HLB 무상증자란 무엇인가요?

오늘은 HLB 무상증자 공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LB는 간암 치료를 위한 신약 NDA 허가를 받을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주주들과의 친화적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HLB는 19일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약 613만주의 무상증자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무상증자의 신주 배정일은 8월 3일이며, 해당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는 100주당 5주의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이번 무상증자는 주식 발행초과금인 3,064,878,500원을 활용하여 이루어지며, 새로운 주식은 8월 21일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HLB는 자금을 조달하고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한편, 신약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무상증자 
신주 배정 기준일 : 2023년 8월 3일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 : 0.05주, 100주당 4주
신주의 상장 예정일 : 8월 21일

* 무상증자를 받기 위해서는 신주 배정기준일보다 2일 전인 8월 1일 오후 6시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추가 주식이 배정됩니다.

주주가치 재고에 있어서 매출 증대는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HLB 무상증자 이후 발행주식은 몇주 입니까?

신주의 주식수는 6,129,729주가 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HLB의 주식수는 128,724,326주로 늘어나게 됩니다. 

 

 

 

HLB 가 무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업이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을 발행하면,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나눠주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 확장, 투자, 새로운 사업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무슨돈으로 하나요?

무상증자는 주식발행초과금으로 진행합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이란, 회사가 주식을 발행할 때 주식의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팔아서 발생하는 자본잉여금의 한 종류입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7,000원에 팔았다면, 2,000원이 주식발행초과금이 됩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회사의 자본금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잉여금을 가지고 있으면 재무관리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비율을 초과하면 자본전입을 통해 자본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자본전입은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신주를 주는 것으로,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주식발행초과금으로 무상증자를 진행한 HLB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이득입니

 

무상증자를 진행하면 주식수가 많아져 안 좋은 거 아닌가요?

기업이 자본금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잉여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재무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함으로써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하면 기업의 자본금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강화하고 신용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상증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주주들의 이익 증대 : 무상증자를 하면 주주들은 추가적인 비용 없이 신주를 받습니다. 이는 주주들의 보유주식 비중과 배당 수익률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기업의 가치 와 자본금 증가 : 무상증자는 기업의 자본금이 증가하고, 자본금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하면 재무구조가 개선됩니다. 즉 자본금이 증가하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감소하게 되는 셈입니다.
➡️ 주식의 유동성 상승 : 무상증자를 하면 주식의 수가 증가하고, 주식의 시장가격이 권리락으로 하락합니다. 이런 현상은 주식의 거래성과 거래량이 증가합니다.
➡️ 배당금 절감과 재투자 : 기업은 무상증자를 하면 현금배당 대신에 주식 배당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현금 유출을 줄여주고, 재투자 가능한 내부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기업의 이미지 향상 : 무상증자를 하면 기업이 잉여금이 많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강조하고, 주주들에게 공짜로 주식을 나눠둔다는 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과 정도 경영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 무상증자의 가장 큰 단점은 보유 비율이 희석된다는 점입니다. 주식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기존 주주들의 보유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그럼 주주들의 보유 주식 비율이 희석되어 이익 분배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기업이 피자 총 8조각을 A와 B 씨에게 나눠줬습니다. 그럼 각각 4조각씩을 보유하게 되는 겁니다. 이때, 친구 A가 무상증자를 받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피자를 무상으로 받게 되면 친구는 4조각에서 5조각으로 피자 조각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친구 A의 보유 피자 조각 비율은 전체 피자 조각수 대비하여 낮아지게 됩니다. 

➡️ 주당 가치는 낮아지더라도, 주식수를 증가시킴으로써 실질적인 손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주당 가치는 상대적으로 감소할 수 있지만, 보유하고 있는 총 주식수가 증가하므로 전체적인 주식 보유 가치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